QT
수많은 질문을 가지고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기(룻 1:19-22)
푸른메아리1
2013. 7. 4. 07:43
#시심QT -룻 1:19-22.
슬픔, 공허, 허전함, 곤궁함, 박탈감, 빈궁함, 의구심, 답답함... 이러한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삶.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왜?'라는 질문을 가슴에 품고, 하루에도 수없이 질문을 한다고 해도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
남편과 자식을 잃고, 재산도 잃고 빈 손으로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는 나오미는 자신의 처지에 대하여 슬픔과 의구심과 빈궁함을 고백하면서도 하나님 안에서 그런 마음들을 고스란히 가지고 하나님 안에 있기로 한다.
질문하기를 그치고,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하나님 안에서, 그 안에서 질문하고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