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시심QT _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요일 2:15-17)

푸른메아리1 2013. 9. 10. 06:38

#시심QT _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요일 2:15-17)


세상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좋아보이는 것들로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긴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 하나님께서 이 세상 가운데 우리를 보내시고 세상 속에서 육신을 지니고 사는 우리가 누릴 좋은 것들을 선물로 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좋은 것들이 우리의 전적인 헌신과 하나님보다 더한 사랑을 요구한다면 그것은 우상이고 경계해야 할 것들이다. 세상은 눈에 보이는 자긍심과 편안함과 즉각적인 즐거움을 준다고 약속하면서 쾌락과 소유에 열중하라고 한다. 나 역시 하루에도 몇번씩 세상에 이끌리는 모습이다. 안정과 지위와 명예와 인정의 유혹이 가장 크다.

말씀은 분명히 이야기한다. 세상도, 정욕도, 그 모든 즐거움도 일시적인 것이고 영원하지 않다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남는다고...

이것이 세상을 뒤로 하고 하나님의 뜻을 매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할 이유이다. 세상 속에 보냄받은 성도가 세상 가운데 하나님께서 주신 것들을 감사하며 그 모든 즐거움을 누리되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을 행하는 중심을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이러한 역동적인 긴장 안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주여, 세상에 자꾸만 눈이 가는 저를 불쌍히 여기시고, 성령 충만케 하셔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 뜻을 행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