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시심QT _ 요일 3:11-18_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자>
푸른메아리1
2013. 9. 17. 06:49
#시심QT _ 요일 3:11-18_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자>
믿음의 공동체를 향한 사도의 간절한 호소는 사랑하자는 것이다. 이 형제 사랑은 구원받은 이들의 당연한 표지요 영생의 증거이다. 영생은 유일하신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소위 마음 속에 머물러 있는 자기 확신이나 심리적이 위안에 그친다면 그것은 참된 영생이 아니다. 말씀이 이야기해 주고 있는 것처럼 형제를 사랑함으로 영생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이는 매우 놀라운 진리다. 형제 사랑은 단순한 교회 생활의 윤리이거나 착한 마음의 발로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생을 누리는 삶에서 본질적인 것이다.
말씀은 이야기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아는 우리는 마땅히 형제를 사랑해야 하고 그 사랑은 구체적인 실천으로 드러나야 한다고.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제를 돌아보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소위 교회 생활을 하지만 형제를 돌아보지 않고 돕지도 않으며 오직 나 자신과 내 가정의 안위만 생각하기 쉬운 것이 이 경쟁사회 안에서의 생활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떠한 내외적 압력이 있다하더라도 십자가를 따르는 삶은 사랑하는 삶이다. 내게 있는 돈과 시간과 재능을 나누어 형제를 돕는 일이 우리네 교회들 안에서 진실로 일어난다면 세상이 놀랄 참된 변화가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