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도 _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헤아리지 못했을 때 드리는 기도
사랑의 주님, 당신의 사랑은 완전하셔서 다함이 없으시고 모자람이 없으십니다. 당신의 사랑은 온전하셔서 실패가 없으시고 놓치거나 지나치지도 않으십니다. 주님, 모든 사람을 향한 한결 같은 사랑, 사람의 내밀한 마음까지 만져주시는 그 사랑에 감사드리며 찬양드립니다.
주님, 당신은 어떤 사람도 배제하지 않으시고,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헤아려 주시는 참 사랑의 주님이십니다. 하지만 주님, 저희는 온전한 사랑을 알고 나누기에 한참 모자란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저희의 무지와 무관심과 배려 없음과 실수 때문에 저희는 자주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사람을 무시하거나 배제하곤 합니다.
주님, 사람의 마음을 온전히 헤아리지 못해 상처를 주거나 의도하지 않게 마음을 상하게 했을 때 당신 앞에 기도드립니다. 저희의 무관심과 무신경을 용서해 주소서. 우리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은 이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당신의 손으로 위로해 주소서. 주님, 저희에게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해 주소서. 사랑의 마음으로 좀 더 민감하게 행할 수 있도록 저희를 구비시켜 주소서. 사람을 존중하고 사람을 온전히 대하는 삶으로 거듭나게 하여 주시고, 주님 당신의 사랑과 사람을 향한 온전한 태도를 배워가게 하여 주소서.
주님, 오늘도 사람들 가운데 살면서 온전히 행하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 당신을 더욱 닮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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