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영성, 보냄 받은 공동체 이야기

#시심 QT_ 마가복음 3:1-6_ <살리는 복음과 죽이는 종교>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는지를 주목하면서 예수님을 책잡으려 하는 바리새인들과 종교지도자들 앞에서 예수님은 병자를 고치신다. 안식일에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중 어느 것이 옳은가 하고 도전하시면서 예수님은 사람이 배제된 채 종교의 허울만 남은 당시의 유대교를 비판하셨다. 
종교가 사회의 해악이 되는 것은 종교가 종교 자체를 위해 복무하고 사람을 배제하며 사람을 종교의 이름으로 죽이려 하는 모습에서 나타난다. 반면에 예수님의 삶과 사역은 철저히 사람을 살리는 복음이었다. 
오늘의 기독교는 살리는 복음을 나누고 있는가, 아니면 죽이는 종교일 뿐인가?

Posted by 푸른메아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