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영성, 보냄 받은 공동체 이야기

#시심QT _ 시 119:41-48 _ 말씀을 사모하는 이의 자유와 담대함


오늘 시인은 말씀에 대한 열망과 사랑을 풍성하게 노래한다. 짧은 시에서 '말씀', '계명', '법도'라는 말을 정말 많이 반복하면서 말씀을 일상 속에서 끊임 없이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살겠다는 고백을 한다. 말씀대로 살면 자유롭고도 거침없이 살아갈 수 있다는 확신, 말씀을 지키면서 살면 권력 앞에서도 담대히 증거할 수 있다는 믿음이 시인의 노래 속에서 잘 나타난다. 


말씀을 진실로 사모하면서 그 말씀대로 '사는 삶'을 위해 기도한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수많은 사슬 속에서 옥죄여진 듯한 삶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자유하고 담대한 삶이길 소망한다. 진정 말씀을 붙드는 하루, 그리고 평생이 되기를...

Posted by 푸른메아리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