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영성, 보냄 받은 공동체 이야기

#일상영성 _ <아이들에게 신앙과 삶의 통합을 가르치기>

"세상 속에서의 사역을 위해 평신도(성도)를 구비시키는 일에, 우리는 먼저 우리의 아이들을 포함시켜야 한다. 실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들과 신앙을 통합시키기 위해 부모들이 끊임없이 애쓰는 모습을, 아이들로 하여금 직접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직면한 결정 사항과 문제들을 어떻게 신앙과 연관지을지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함께 기도하는 시간도 있어야 하는 데 식사 기도 처럼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아주 구체적인 기도여야 한다. 
교회 생활을 통해서는 우리 아이들이, 어른들이 직업이나 교회 밖의 다른 활동을 통해서 하는 사역이 교회 안에서 성직자와 봉사자들이 하는 사역과 똑같은 인정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교회 사역의 모든 면-예배, 교육, 봉사, 교제 등- 은 세상 속에서의 사역을 위해 모든 구성원을 구비시키는 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어야 한다." - 윌리엄 딜, 월요일을 기다리는 사람들, IVP, 1998, 262면.

Posted by 푸른메아리1